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세계 1위 완구업체 마텔 (작년에 레고에게 1위 자리를 내줬을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가 아직 없어서...)은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쉽을 맺고 3D프린팅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지난 주 마텔은 3D프린터와 디자인 앱을 내놓았습니다.

3D프린터의 이름은 Thingmaker로, 1960년대에 소개되고, 90년 대에 다시 부활시켰던 데스크탑 몰딩 기구의 이름이었던 Thingmaker를 그대로 계승시킴으로서, 3D형상을 만드는 도구 판매에 대한 역사성과 정통성을 내세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3D프린터는 299.99달러 가격의 FFF 방식 3D프린터로 가정에서 완구를 만드는 용도로 포지셔닝 했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작동 중에 프린터의 도어가 잠겨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토데스크에서 함께 개발한 Thingmaker 앱은 오토데슼의 Tinkerplay와 비슷한데 작동완구들을 모듈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터는 선주문이 가능하지만 배송은  가을에 시작될 것이라고 하며 앱은 지금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디자인도 가격도 예쁘네요^^

<출처>http://m.blog.naver.com/restructurer/220615943176

참고)

1. 관련소식: http://3dprintingindustry.com/2016/02/12/66573/

2. Thinmaker홈페이지: http://thingmak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