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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D프린팅 때문에 제조업 타격?.. 오히려 도와줄것"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7-03-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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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트라타시스 한국지사장 "조립-포장-안전 등 제조공정 각 단계마다 적용할 곳 무궁무진" [동아일보]

항공기용 부품인 ‘브래킷’을 기존 방식대로 설계한 것(오른쪽)과 3D프린터로 만들기 적합하게 재설계한 것. 같은 기능과 성능을 가졌지만 최소한의 재료와 부피로 설계하는 ‘위상최적화’를 거치면 3D프린터로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제공

세계 3D프린터 판매량 1위 업체인 미국 스트라타시스의 다니엘 톰슨 한국지사장(사진)은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기존 제조업과 3D프린팅 사업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이 정보기술(IT)과 전통 제조업에서 모두 강점을 가졌으면서도 3D프린팅을 제조업과 상반되는 것처럼 인식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이다. 한국이 IT 강국이면서도 유독 3D프린팅 분야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배경에는 이런 인식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3차원(3D)프린팅이 전통 제조업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도와준다.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인 셈이다. 한국의 제조업체들이 3D프린팅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톰슨 지사장은 3D프린팅이 활용되는 분야를 크게 3가지로 나눴다. 시제품 제작, 생산도구 제작, 부품 및 완성품 제작이다. 현재 3D프린팅 매출의 대부분이 시제품 제작에서 나오고 있지만 스트라타시스가 주목하는 부분은 생산도구와 부품 및 완성품 제작이다. 톰슨 지사장은 “조립, 포장, 안전 등 제조공정의 단계마다 3D프린터로 최적화된 도구나 부품을 만들어 쓸 수 있는 여지는 곳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톰슨 지사장은 “3D프린터로 기존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접근이 잘못된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량생산체제에서 만들어진 기존 제품을 3D프린터가 더 효율적으로 만들긴 힘들다. 그 대신 3D프린터만으로 만들 수 있는 최적화된 제품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4차 산업혁명으로서의 3D프린팅 산업이 지향해야 하는 부분도 이같이 기존 제조업을 보완하는 방향일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항공기에 들어가는 ‘브래킷’ 부품을 직접 보여줬다. 한쪽은 철판처럼 반듯하고 속이 꽉 찬 재질로 돼 있는 반면 다른 쪽은 나무뿌리처럼 구불구불해 빈 공간이 많은 모습이었다. 그는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똑같은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기능과 성능은 동일한데 반듯하게 생긴 것은 대량생산을 위해 디자인된 것이고 나무뿌리 모양인 것은 3D프린터용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3D프린터로 만든 부품이 훨씬 가볍기 때문에 항공기 부품으로서 더 경쟁력이 있다.

최근 몇 년간 3D프린팅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대중에게는 신기술처럼 알려져 있지만 사실 3D프린팅 기술은 ‘적층가공’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약 30년간 존재해온 기술이다. 처음에는 세상을 다 바꿀 것처럼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용처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톰슨 지사장은 “최근 만난 고객들은 원하는 소재와 색깔, 응용 방식 등이 굉장히 다양하다”며 “그만큼 각자가 가진 문제점이 제각각인데, 그 고민을 해결해줄 최적의 도구는 3D프린터”라고 말했다.

성남=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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